INTERIOR EP.00_그렇게, 인테리어를 결심하게 되었다.
6월 1, 2023
2022년 6월 무렵. 친척 어르신께서 말씀하셨다. 집이 비었는데, 전세로 들어와서 살 생각 없냐고. 잠깐 멈칫했다. “음… 고민해 볼게요.” 그런데 다음 말이 사건의 시작이었다. “마음껏 고쳐서 살아도 괜찮아.” …마음껏? 이 단어를 듣는 순간, 내 안에서 뭔가가 깨어나기 시작했다. 사실, 계속 잠들어 있었으면 더 편했을지도 모른다. 괜히 건드리지 않았으면 아무 일도 없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