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프로젝트에 빠져 있는 동안, 블로그는 혼자 조용히 있었다. 방문자 135명, 6월의 기록.
Projects
아이디어는 늘 그럴듯해 보인다. 실제로 해보기 전까지는. 직접 설계하고 실패하고 다시 고쳐가며 만들어온 것들을 기록한다.
나는 백업을 하고 있다고 믿었다. 그게 백업이 아니라는 건, 잃고 나서야 알았다.
카메라를 들고 있는 동안 블로그는 혼자 숨쉬고 있었다. 방문자 178명, 5월의 기록.
철거를 시작하는 순간, 이 집이 숨겨온 것들이 하나씩 나왔다. 해본 적 없는 일이었지만, 멈출 수가 없었다.
오랜 멈춤 끝에 다시 시작한 4월. 방문자 99명, 게시글 12개, 예상보다 빠른 검색 유입까지. 작지만 분명한 가능성을 확인한 첫 달의 기록.
집을 직접 고치겠다고 줄자를 들었는데, 어디서부터 재야 할지 몰랐다.
글보다 로고부터 바꾸고 싶었다. 디자이너의 이상한 강박이다.
테마 하나 바꾸려다 CSS를 건드리고, routes.yaml까지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