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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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속에서 보고, 느끼고, 발견한 것들을 기록하는 공간입니다. 사진은 인스타 계정으로 아카이빙하고 있습니다. @ianfinity_mo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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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인지문 공원 - 영상 촬영 작업 그리고 슈퍼 블루문

흥인지문 공원 - 영상 촬영 작업 그리고 슈퍼 블루문

8월의 마지막 날, Summer Bird 유튜브 채널 영상을 만들기 위해 흥인지문 공원을 들렀다. 두 번째 작업하러 온 건데 첫 번째는 비가 갑자기 와서 촬영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도망치듯 지하철로 피신했었다. 다행히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다. 특히! 슈퍼 블루문이 뜨는 날이기도 했다. 무슨 날인지도 모르고 공원에 왔는데 사람들이 달 얘기를 하는...

by Ian
아침을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아이스 커피

아침을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아이스 커피

특별한 일이 있는 게 아닌 이상 매일 마시는 아이스 커피. 보통 아내가 식사를 준비하면 옆에서 커피를 준비한다. 예전 신혼집은 주방이 너무 작아 두 명이 같이 있기 힘들었는데 셀프 인테리어를 끝낸 이 집은 같이 요리할 수 있어 좋다. 싱크대 상판으로 스테인리스는 부담스러운 가격이라 고민이 많았는데 반년 정도 써보니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by Ian
먹는데 진심! 만두 만들기 with 테라 병맥

먹는데 진심! 만두 만들기 with 테라 병맥

뭔가 해 먹는데 늘 진심인 우리 부부. 오늘은 군만두를 먹기로 했다. 그것도 직접 만든 만두!! 재료를 사기 위해 산책할 겸 나갔다가 한살림에서 각종 재료를 사 왔다. 재료 두부, 양배추, 애호박, 표고버섯, 부추 그리고 만두피. 재료를 다져서 섞으면 만두소 완성! 한 숟가락 떠서 준비된 만두피에 올리면 맛있을 것 같은 느낌에 슬슬...

by Ian
벌써 가을인가?

벌써 가을인가?

얼마 전 24절기 중 열네 번째 절기인 처서였다. 여름이 지나면 더위도 가시고 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의미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오랜만에 찌는듯한 더위가 사라진 날이었다. 며칠 동안 감기로 집에만 있어서 힘들었는데 날이 좋으니, 오랜만에 산책을 다녀왔다. 30분쯤 걸었을까, 아직은 여름이라는 걸 몸으로 느끼고 있었다. 더위 좀 식힐 겸 공원 가는...

by Ian
아침에 뭐 먹을까?

아침에 뭐 먹을까?

회사를 관두고 가장 좋은 점은 아내와 아침 식사를 같이 준비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시간이 늘 즐겁다. 자기 전에 자주 하는 얘기로 “내일 아침은 뭐 먹을래?”, “이거 먹고 싶다.”, “배고프다.”, “커피 생각난다.” 이런 얘기로 아침을 기대하며 잠든다. 아침 식사로 비건 팬케이크를 만들었다. 스텐팬으로 하려니 다 달라붙어 모양이 깔끔하게...

by Ian
오랜만에 쇼핑 | 자라(ZARA), 아르켓(ARKET)

오랜만에 쇼핑 | 자라(ZARA), 아르켓(ARKET)

얼마 전에 힘든 일이 있었는데 극복하자는 의미로 오랜만에 쇼핑을 다녀왔다. 몇 년 만에 옷을 사는 건지 기억도 잘 안 난다. 결혼하기 전에는 1주일에 한 번씩 옷을 사곤 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스트레스를 쇼핑으로 풀었던 것 같다. 순간의 쇼핑에서 얻는 감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진 못하기에 근본적인 멘탈 관리가 잘되지 않았다. 그때로 다시...

by Ian
행복 뭐 별거 있나? | 드라마 '무빙'

행복 뭐 별거 있나? | 드라마 '무빙'

영화나 드라마 보는 걸 너무나 좋아한다. 어느 정도 좋아하냐면 등장인물에 깊이 감정이입을 하면서 감상하는 편이다. 그것도 여러 번 보고 또 보고 또 본다. 등장인물이 많으면 여러 번 보면서 각각의 인물 시각으로 감상하는 편이다. 거기다 등장인물이 좋아하는 배우라면? 그 재미는 배가 된다. 그런데 좋아하는 배우가 한 작품에 많이 출연하는 것은 흔치...

by Ian
2023 김동률 콘서트 ‘Melody’ 티켓팅 성공, 티켓팅 팁

2023 김동률 콘서트 ‘Melody’ 티켓팅 성공, 티켓팅 팁

리아와 처남이 김동률의 광팬으로 나를 몇 년째 전도 중이다. 그렇게 셋이 김동률 콘서트를 2번 함께했는데 콘서트는 즐겁지만, 티켓팅하는 날은 늘 예민해지다 보니 너무 힘들었다. 티켓팅 성공을 못 하면 그날은 대화 없이 식사해야만 했다. 예매는 8시부터였는데 이미 몇십 분 전부터 사이트가 슬슬 느려지기 시작했다. 불안하게 잘 들어가지지도 않았다. 다른 사람들은 피시방에서...

by 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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